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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상헌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10-05-30 |
|
제
목 |
[쏘렌토 시동꺼짐]정밀검사중 엔진이 완전 망가졌어요!!! 기아에서는 책임이 없다네요!!! |
조회 |
14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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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너무 억울하여, 이렇게 민원의 글을 올리오니 검토 부탁 드립니다.
제 차량은 2002년 05월 출고하였고, AS가 끝나고 4개월이 지난 시점에 고속도로를 주행하다가 차량이 멈추는 사고(시동꺼짐)가 발생 하였습니다 그래서 당시 기아자동차 수원직영정비사업소에서 수리(엔진 헤드 어세이 교환)를 하였습니다. 그 당시 주행거리는 약 15,000km주행 시점이었고요, 무상AS기간이 끝났다는 이유로 자비 106만원을 들여서 수리를 하였습니다.
이런 차량이,
차령은 오래 되었지만, 주행거리 47,117km에 엔진이 완전히 망가져서 엔진의 거의 전부를 교체 하여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제조사인 기아에서는 책임이 없다는 답변만을 반복하여, 민원을 제기 하오니 꼼꼼히 검토 하시어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05/19일 자동차 정기(정밀)검사 주기에 따라서, 경기도 소재 모1급공업사내의 지정검사장에서 정밀매연검사를 받던중 차량의 엔진이 멈추는 사건이 발생 하였습니다. 검사는 규정대로 분당 엔진회전수를 4,000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배기 머플러를 통해서 생성되는 매연의 양을 측정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상기 시험을 위해 풀악셀을 9초정도 유지 하였고(최대 rpm 약 4,600), 그러던 도중에 엔진의 시동이 꺼졌습니다.
참고로 제차는 기아에서 2002년 05월에 제작한 쏘렌토 상시사륜구동(ATT) 차량이며, 시험전 엔진오일의 적정량을 확인하고 시험을 시작 하였습니다. 미션은 오토이고, 주행거리는 정확히 47,117km입니다. 신차 구매하여 지금까지 1인 소유 상태이고, 차량의 엔진오일도 주기에 맞추어 꼬박꼬박 교환 해 주었던 관리가 비교적 잘 된 차량입니다.
검사를 수행한 공업사측에서는,
교통안전공단의 규정에 적합하게 검사를 수행하던 도중 발생한 일이므로 자신들이 책임을 지기에는 억울하다는 입장이고, 제작사인 기아자동차 수원직영사업소에 차량을 입고 해 본결과 무상AS기한이 끝난 차량이므로 자신들이 무상 AS 해 줄 의무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고장난 차량의 엔진언더 커버를 열어 엔진상태를 확인한 결과.
기아차를 구매하던 2002년 당시 반영구적이라던 타이밍 체인이 끊어져,
엔진 내부 크랭크축이 손상된 상태이며, 정확한 것은 엔진을 완전 분해해 보아야 알 것 같습니다. 엔진의 손상 정도 여부에 따라서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용이 최소 300만원정도에서 약 600만원까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 차는 2002년 05월에 기아자동차 영등포대리점을 출고하여,
만 3년 4개월이 되던 2005년 09월에 동일한 엔진고장으로,
106만원을 지불하고 자작사인 (주)기아자동차 직영 정비사업소에서 엔진의 헤드 Assy를 교체한 수리 이력이 있습니다. 그 당시 주행거리는 약 15,500km정도 였습니다.
전 이점을 묻고 싶습니다.
자동차가 무슨 1회용 소모성 물품도 아니고,
15,000km에 한번 엔진이 눌러 붙고, 47,000km에 타이밍 체인이 끊어지는지... 제작사인 (주)기아자동차에 묻고 싶습니다. 또 검사도중 고장이 났는데, 이건 아무래도 무리한 부하를 엔진에 주었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최대 4,600rpm으로 약 9초간 엔진에 부하를 주면서 시험을 진행 하였는데, 꼭 이런 가혹한 조건으로 매연 측정 검사를 하여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아무도 이렇게 가혹한 조건으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지 않습니다. 제차인 쏘렌토의 경우 4,500rpm부터 제작사가 엔진에 무리를 줄 수 있는 범위로 규정한 레드존인데, 어찌 자동차 매연측정 검사 규정은 이리도 가혹할 수 있단 말입니까...?
소비자이면서 고객입장에서 자동차 정기검사를 하던도중 차량이 고장나 멈추었고,
그것을 수리하기 위하여 최대 600만원정도의 비용이 발생 한다니,
너무나 억울 합니다.
검사를 수행한 공업사도, 자동차 정기검사 주무기관인 교통안전공사도, 그리고 자동차 차량 제작사인 (주)기아자동차도, 아무도 책임을 지려 하지 않습니다.
정녕 이것이 소비자이면서 고객인 제가 모두 감당하여야 할 문제인가요...
제가 보기에는 차량 제작사인 (주)기아자동차에서 차량 엔진을 잘못 만들었거나, 혹은 제 차량 엔진 내부에 사용된 부품이 불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영구적이라던 타이밍체인이 끊어져 있으니 말입니다.
참고로 5/22일 상기의 내용으로 자동차 정기/정밀 검사주무기관인 교통안전공단과 자동차 제조사인 (주)기아자동차에 민원을 제기한 결과, 교통안전공단의 경우는 민원접수확인만 하고 지금까지 일주일째 아무런 대응이 없으며, 제조사인 (주)기아자동차에서(수원정비사업소 서비스팀 배**과장)는 분해한 엔진을 보고 아래와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 현재 자동차 엔진의 상태는 심각하고, 엔진의 거의 대대분을 교체 하여함
- 엔진 손상의 주 원인은 엔진내부에 있는 금속 파티클(이물질,쪼가리)로, 이것이 자동차 검사시 급격한 풀악셀로 인하여 엔진회전수가 올라갔고, 그때에 엔진내부의 오일펌프로 빨려 들어가면서 오일펌프내에서 고착 되었음. 오일펌프로 빨려 들어온 금속 파티클(이물질,쪼가리)로 인하여 오일 펌프가 작동 되지 않았고, 그로 인하여 엔진내부에 약 9초간 윤활이 되지 않았음. 이러한 연유로 엔진 내부에 윤활이 되지 않음으로 인하여 엔진 내부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은 것임.
- 금속 파티클(이물질,쪼가리)의 유입경로는 알 수 없음. 육안상으로 엔진내부 주요 부품들을 살펴 보았으나 엔진 내부가 파손되거나 깨어져 떨어져 나간 부분은 없으므로 엔진 내부의 부품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판단 할 수 없음. 그러나 어떻게 상대적으로 사이즈가 큰 금속파티클(이물질,쪼가리)이 엔진 내부에 있는지는 설명 할 수 없음. 중요한 것은 오일펌프 전단의 필터(메쉬)가 찢여져 있는 것으로 보아서, 엔진 파손의 원인은 금속 파티클(이물질,쪼가리)이 맞는 것 같음
- 종종 정비 일선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원인으로 차량이 고장나는 부분이 있으나. 이러한 것들을 수리하기 위해서 제조사에서 별도로 무상 AS기간을 두는것임. 그러나 고객의 차량은 무상 AS기간이 오래전이 만료 되었으므로 제조사인 (주)기아자동차에서는 무상 AS를 할 수 없음
-일반적으로 차량 엔진 내부에 금속 파티클(이물질,쪼가리)이 있다고 하더라도, 고객이 일반적인 주행조건이었다면(주행중이면 기어의 단수가 적절히 변하므로 왠만해서는 2500rpm이상으로 올라가지 않음) 엔진에 손상이 없었을 것인데, 자동차 검사는 평지에서 기어를 중립에 놓고 무리하게 풀악셀을 함으로 인하여 차량 손상이 발생한 것임
차량 제조사인 (주)기아자동차의 분석 내용을 100% 신뢰하더라도,
이것은 기아에서 차량을 잘못 만들어서 벌어진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차량의 엔진 내부안에 있어서는 안 될 금속 물질이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차량 사용중에 발생하는 쇠가루 수준이 아닌, 금속 이물질 덩어리가 있었으니 말입니다. 엔진 내부가 깨지거나 파손되어 떨어져 나와서 발생하였다면 자명한 (주)기아의 생산이나 정비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이고, 그렇지 않다면 더더군다나 (주)기아에서 생산이나 정비과정에서 이물질을 실수로 넣었다고 밖에는 생각해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금번 자동차 정밀 매연검사중 시동이 꺼지면서 발생한 기아 자동차 쏘렌토 엔진 손상 부분은 차량 제조사인 (주)기아에서 책임을 져야 되는 사안이라 생각 됩니다.
또 기아에서 분석한 내용과 달리,
엔진 내부를 열어 원인 분석을 해 본 결과,
엔진내부 밸런스라는 부품이 정확히 고정되어 있지 않았음을 확인 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엔진 내부에서 고속으로 회전하는 타이밍 체인 3개중 2개가 서로 고속회전하면서 부딪히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나 추정하고 있으며, 이것 때문에 타이밍 체인의 물성이 약해져 쉽게 끊어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초기 생산단계 또는 15,000km에 (주)기아측에서 수행한 헤드교체 작업시 작업자 실수로 인하여 엔진이 이물질 이입 또는 조립불량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끊어져서는 안되는 타이밍 체인이 엔진내부에서 끊여졌고, 그것으로 인하여 엔진 전체가 손상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 제조사인 (주)기아에서는 나몰라라 하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나무 답답해서 인터넷 네이버에서의 국어사전 서비스에서,
반영구적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찾아 아래와 같이 첨부 합니다.
* 반영구적 〔반ː녕--〕
[관형사][명사]거의 영구에 가까운. 또는 그런 것.
단어 의미 뜻대로라면 거의 영구에 가까운, 또는 그런것인 타이밍 체인이 겨우 47,000km에서 끊어짐이 발생 하였고. 그것으로 인하여 엔진이 손상 되었으니.
본 문제를 당사자들과 조율하여,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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