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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종순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10-07-21 |
|
제
목 |
현대자동차의 소비자 우롱행태 [접수] |
조회 |
3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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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제네시스쿠페 200터보RW 수동 차량을 구입하게되어 7월13일 오후6시에 영업사원으로부터 차량을 인수받은 후 시운전을 하기 위해 주행하였습니다.
언덕길을 오르기 위해 기어 1단으로 주행하는 순간 바퀴가 헛도는 느낌이 나면서 본넷쪽에서 연기가 자욱하게 올라오고 고무 타는 냄새가 심하게 나더군요. 물론 차가 앞으로 확 치고 올라가는 상황이 아니고 서서히 올라가는 상황이었습니다. 영업사원한테 전화를 하니 본인도 차량을 인도시 주행중에 냄새를 맡긴 했으나 언더코팅 때문에 그럴 수 있다라고 말씀하셨고 그 말에 안심이 되어 다시 한번 시도하였습니다.
또 다시 아까와 같은 상황(본넷에서 연기가 자욱/고무타는 냄새)이 반복되어 080-600-6000 긴급출동으로 전화를 해서 기사분이 오셨는데 처음에는 엔진쪽이나 기타 부분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말씀하셨으나 그 후에도 지속적으로 연기가 나고 냄새가 나자 정비소로 입고하여 자세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결국 정비소로 가게 되었고 그쪽에서 말하길 클러치 디스크 삼발이가 닳아서 녹아 눌러 붙었다는 겁니다. 물론 운전자의 부주의(운전 미숙)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무상수리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수동경력만 5년 이상인 제게 운전자의 부주의라니요, 무상이건 유상이건 수리는 둘째 치고 인도 받은지 십여분도 안지났고, 1km도 주행하지 않은 새차 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너무 억울하고 황당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클러치와 관련되어있는 다른 부분에도 결함이 있을 수도 있어 본인과 부모님 등의 입회하에 엔진룸을 내려 점검을 받아보기 위해 수리하지 말라는 연락을 취했고 현대자동차정비사도 알았다고 했는데 몇시간 후 본사 쪽의 주재원이라는 분과 서비스센터 정비사분이 서로 연락을 취하여 임의로 수리를 해 버렸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교체 되어진 부품들의 결과만을 보여주며 오로지 운전자의 책임으로 몰고 가고 있습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 경우입니까?
소비자의 의견은 무시하고 임의로 신속히 수리를 해 버렸다는 것은 저희 입장에서는 오해의 소지가 충분히 있는 부분이고 차량의 또다른 어떠한 결함을 은폐하려는 조작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차량이 영업소에 인도되어 저한테 전달되기 까지 썬팅과 언더코팅하는 업체며 차량등록을 하기 위해 운행한 거리 등등을 포함해 약 34km정도가 계기판에 기록되어있는데 과연 영업사원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운전하여 저에게 준 것인지 아님 운전이 미숙한 대리인 등이 중간에 개입되어 운행 후 차량 인도시점에서만 담당 영업사원이 전달받아 저한테 온 것인지 의구심이 듭니다.
그렇지 안고서야 어떻게 인도받은지 5분여만에 그것도 1km도 운행하지 않은 새차의 클러치 디스크 삼발이가 녹는단 말입니까? 현대 본사측에서는 무상으로 깔끔하게 수리를 다 해놓았으니 안심하고 타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새차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데 어떻게 안심하고 탈수 있겠습니까?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너무 억울하고 분통터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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