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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gameyj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03-11-10 |
|
| 제
목 |
화장실도 못쓰게 하는 현대자동차 |
조회 |
89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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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회장님과 제작부장님,조은희님,저를 비롯한 몇몇의 불량차들이 모여 서울시내 카퍼레이드를 했습니다.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앞에서 집결해 몇바퀴 돌고, 강남 일대를 누비고 다녔었지요.
그런데....
금요일 밤에도 히터가 안나와 긴급출동을 불렀었는데, 현대 본사앞에서 또 12시간만에 차가운 히터가 나오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또 긴급출동 불렀죠.
전에 주재원이 얘기 하길, 현장에서 바로 확인해야 한다기에....
한 20여분 있다가 본사앞으로 긴급출동 와서 확인 하는데....기다리는 동안에도 찬바람만 나오던 히터가 이 기사가 오니까 슬슬 미지근한 바람이 나오더군요...
기사 왈....글쎄요...이상이 있으니까 부르신거긴 한데 이 상태만 봐선 뭐라 얘기하기가 그렇네요....
전 26도의 온도가 과연 이런 미지근함이냐....그리고 심할때에는 거의 17도 에어콘 켜 놓은것 같은 찬바람만 나온다 얘기 했습니다.
그때...또 다시 찬바람이 나오더군요....
미지근 하다가 찬바람 나오다가....아주 생쑈를 하더군요.그 상황을 겪으신
기사께서는 이건 사업소에 입고 시킨 후 시간 들여서 정밀하게 점검해 봐야할 듯 싶다고 얘기하시더군요...
그 전날에도 액추레이터 이상같다는 판정을 받았었는데....
사업소에선 얘기 해 봤자....아이들링 상태에서는 찬바람이 나올 수 있다고 하고.....원래 디젤차는 뜨거운 바람 나오려면 오래걸린다는 얘기 하고, AQS의 오동작에 대해서는 차 밖에서 온도와 습도를 스스로 맞춰 최적으로 작동해서 그런거라고 하고.....
도저히 신빙성이 없는 내용으로 제게 답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장에서 확인이 안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이상없다고 판정하고....
오늘은 덜덜거리고 흔들리는게 다른날보다 유난히 심하더군요.
강변북로 끝 천호대로 있는데에서 양평가는 길이 바로 뚤려서 새로 깐 길이라 노면도 좋은 곳을 달렸는데....
정말....귀신이 곡할노릇의 싼타입니다.
헐헐....
P.S : 도배한 싼타로 현대 본사앞에 있다가 용변이 급해서 화장실좀 쓰려고 했더니....안된다고 하더군요...막으면서도 이해좀 해달라고 하고....
막으시는 분들이야 정문의 경비를 맡으신 분들이니 제가 들어가 난동이라도 부릴지 모르니 미리 막겠다는 의도인듯 싶지만...어이가 없네요.
자사의 고객들이 1층 로비의 화장실도 못쓰게 하는 회사라니....
60이 넘으신 회장님 기사님은 덩치 좋은 건장한 젊은 분 둘이서 와서 몸싸움(몸으로 밀어부치는)까지 하며 화장실 이용을 저지하더군요.
현대자동차의 화장실은 어떤 사람들이 쓸 수 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결국엔 그 옆에 있는 하나로마트의 화장실까지 가서 급한 일을 해결했답니다.
GM대우나 르노삼성도 자사의 고객이 화장실 쓰는것도 저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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