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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11-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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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진님!
말씀하신 정황으로 미루어 시동이 꺼진 것 같습니다.
제가 작년에도 아반떼가 매우 높은 언덕에서 방향 전환 중 시동이 꺼져 길 아래까지 돌진하여 사고난 것을 처리해 드린 일이 있습니다.
당시 운전자가 공교롭게도 저의 지인이라서 적극 나서지 않았는데, 차량 결함이 명확했고 피해 소비자는 죽을 수도 있었는데 현대자동차의 소행이 너무 괘씸하여 나서서 해결해 드렸습니다.
하지만 지인에게 너무 잘 해 주었다는 구설수에 오를까 우려하여 차량 교환 요구까지는 하지 않았습니다.
정차하면 시동이 꺼지는 기능이 있어서 얼마든지 그러한 오동작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요즘은 첨단 과학 시대인데, 사실 기술적으로나 학술적으로는 별 것도 아닌 것들을 자동차에 적용하면서 최첨단이니, 세계 최초 신기술이니 하면서 부풀려 광고를 합니다.
문제는 그까짓 난이도가 높지도 않은 전자 기술을 차량에 적용해 놓고서 충분한 필드 테스트도 없이 출시 일정에 쫓겨 판매하기 바쁘다는 것입니다.
과거 대표적인 것이 에쿠스로서, 에쿠스는 전 세계 자동차 역사에 길이 남을 결함덩어리였고 오동작의 천재였습니다.
현재의 에쿠스는 과거에 비하면 정말로 차가 되었지만, 아직도 그 악몽은 끝나지 않았고, 제 차가 어제도 마침 현대자동차 직원들 앞에서 시동이 안 걸려서 현대자동차 직원들에게도 똑똑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자동차 등록증과 좀 더 자세한 설명 및 사진들을 메일로 보내 주십시오.
>5월 17일 오후11시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차종은 포르테 에코플러스 4월에 구입한 차로 자동으로 시동이 멈췄다 꺼졌다하는 에코방식입니다. 저희집 빌라 밑에 주차하다가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좌측은 주차장 입구이며 앞쪽은 언덕으로 되어있는 내릿막길입니다.
>엑셀을 살짝 밟고 주차를 하려는 순간 내릿막길로 차가 굴러갔습니다.
>그순간 브레이크를 계속 밟았으니 멈추지 않고 80m정도 내려가다가 다른 빌라 주차장입구 벽에 부딪혀 사고가 났습니다.. 에어백이 터질정도로 큰사고였으며 주위에 도움으로 119에 몸을 실어 응급실로 갔습니다.
>전 분명 브레이크를 밟았으며 차가 멈추지 않아 다시 계속 밟았으나 급속도로 돌진 하였습니다. 그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다면 자살 시도나 다름없습니다.
>차는 (D) 드라이브에 되어있었구 전 급발진이 아니라 주차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기아자동차에 이런상황을 접수하여 직원이 왔으나, 정비소에서 차가 고치는 중이라 그 상황에서는 결함을 확인할수 없다고 하고 갔습니다.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습니다.
>정비소에서는 고친것두 아니고, 차 겉에만 뜯어놨습니다.
>정말 억울합니다.
>구입한지 한달도 안된 상태이고 누가 봐도 제 실수가 아닌 브레이크 결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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