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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15-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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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법적조치 운운하면 바로 기가 죽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
조회 |
2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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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리스 회사 차라서 재물손괴죄로 처벌을 고려한다고 했는데, 리스 차량은 명목상 리스 회사 차이고, 사실상 소비자의 차량이지요.
더군다나 리스 회사에서도 사실상 개인의 차라고 했는데 처벌이라니요.
리스가 사실상 회사 차량이라면 리스 차를 갖고 개조하는 사람들도 다 처벌해야지요.
과거 싼타페 교환 안 해 준다고 소비자가 휘발유 들고 와서 영업사원과 함께 분신 자살한 사건도 있었는데, 영업사원들에게 화풀이 하지 않은 것을 보면 이 소비자는 상당히 사려 깊은 분 같습니다.
계속 시동이 꺼진다는 데도 고치지도 못하고, 교환 약속도 어기고, 소비자들의 목숨까지 경시하여 잘한 것도 없는 회사가 소비자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는데 소비자가 어리버리하면 당하겠지만 결국 회사에서 취하했지요.
실제 소비자들이 시위를 하거나 차량을 파손할 때 업무방해나 명예훼손 운운하면 바로 기가 죽는 소비자들도 많이 있지만, 그 정도 협박에 굴복할 소비자라면 2억짜리 벤츠를 박살내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어떤 언론에서는 소비자가 수리비 일부와 차량 대금 일부를 부담하고 차를 바꿔 주기로 했다고 했는데 사실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정도 행동을 하는 소비자가 그렇게 허접하게 물러설 리가 없지요.
결국 소비자가 무조건 교환 요구 의견서를 보냈고, 회사에서는 소비자가 더 이상 문제를 만들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교환해 주기로 했다는 기사도 떴습니다.
나중 기사가 맞는 기사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15년간 지켜본 바 이 정도로 한 소비자들은 거의 모두 보상을 받았습니다.
자동차 회사들은 환불/교환 비용보다도 파급 효과를 무서워하기 때문에 전액 환불/교환해 주고 심지어 보상까지 해 주면서도 마치 소비자가 일부 금액을 부담하는 것처럼 거짓말하고 합의서까지 그렇게 허위로 작성해 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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