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퍼 조립할때 임시 번호판 장착할때 그리고 최종 출하검사등에서 어떻게 그것이 인지 안되고 출하될수 있을까요?
>솔직히 알고도 보낸게 아닌가라는 합리적인 의심까지 듭니다.
맞습니다.
아무도 몰랐다면 총체적 부실이고 한심하기 짝이 없는 회사입니다.
>이런 큰 외관불량도 제대도 못 걸러내는데 다른부분 품질까지 의심스럽습니다.
충분히 그런 생각하실 수 있고, 사실일 수도 있습니다.
>조치는 범퍼를 내려서 해당부위에 부품만 교체한다고 하길래 그렇게 교체는 하되 그로인한 단차가 발생하거나 고정핀에 데미지 발생되어 향후 범퍼 문제가 될경우 교체해 주는것으로 제안 하였으나 그러한 보증을 못한다는 답변을 받았구요.
>그렇다면 출고할때와 똑같은 품질로 범퍼교체를 요청하였으나 그또한 공장에서 범퍼를 받아올수 없어서 그렇게도 불가능하다는 답변입니다.
차량을 환불/교환해 달라는 것도 아니고,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는 것도 아닌데 지극히 정당한 요구입니다.
저들은 고객을 우습게 보고 배짱을 부리고 있는 것입니다.
>고객 잘못이 아닌데 도대체 이런 대응이 합당한건지 모르겠습니다.
합당치 않습니다.
>기아측에 확인시 이런 경우는 인수거부 가능한 부분이며 조치후에 감가차 대상이라고 하는데
>그럼 저는 있는돈 다 주고 감가차 구입보다 못한 차를 구입한 결과 밖에 안되더군요.
>적절한 보상을 해 줘도 시원찮은 판에 아까운시간에 스트레스에 이건 도저히 고객을 위한 기본이 안된 대응이라 판단 됩니다.
맞습니다.
>이런경우는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나요?
자동차 회사의 대응은 고객의 대응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강력히 항의하는 고객에게는 요구사항을 들어주고, 힘 없이 대응하는 고객은 그냥 무시해 버립니다.
그러나 강력히 대응한다고 해서 바로 응해주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자동차 회사들은 일단 버티면 소비자들 중 90% 이상은 스스로 포기하고, 나머지 10% 정도가 항의를 하지만, 그 중 대부분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동차 회사의 알사탕 하나 주겠다는 제의도 받아들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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