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황당한 사고가 아닌가 싶네요.
피해자분들은 억울한 사고를 당하신것 같은데, 어찌 하여 주행중에 바퀴가......
운전하기 겁나는군요.
그나마 버스타이어가 안빠진게 다행이네요. 버스타이어가 빠졌다면 더 큰 참사가
일어나지 벌어졌을지도......
이제는 소비자가 차량 정비까지도 해야한다니 골때리는군요.
지금부터는 차량을 구입하려면 집에다 정비리프트를 구비해서 타이어 안빠지게 체크하고
사고안나도록 수시로 차량을 점검해서 수리해야겠군요.
아예 정비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한테만 차를 파는게 어떨까요?
황당합니다. 할말이 없군요.
사고를 당한것만도 억울한 심정인데다 희생자까지 나왔으니 정신이 없을텐데,
까딱하면 사고책임까지 뒤집어 쓰겠네요.
언젠가 어느 사이트에서 봤는데, 절대로 마모가 일어나선 안되는 차축의 부품이 마모되어
차량이 주저앉았다는 기사를 본것같습니다.
요새 한동안 차량 부식문제로 매스컴에서 떠들어대고 시끌시끌 한적이 있었죠.
저는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차량을 유지하고 연결해주는 사소한 볼트나 너트하나라도 불량이거나 쉽게 마모된다면?"
하고 생각해봤었거든요.
끔찍하죠. 차타기 정말 겁납니다.
그때 모 프로그램에서도 나왔지만, 정말 하청업체 관리나 부품의 품질관리는 확실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중요한 문제거든요.
저도 기계를 사용하는 직업인데, 이 회사가 처음엔 거의 모든부품을 수입해서 국내에서
조립을 하다가 지금은 자체생산한 부품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다보니 어처구니없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겉모양은 그럴싸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노하우란 말이 그냥 생긴말이 아니란걸 왜 모르는건지......
저는 자동차업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니라고 할테지만.
자동차가 1,2년 사용하고 버리는것도 아니고 장기간 사용하는 물건이라 기본 부품들의
내구성 문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소모성 부품이야 어지간하면 교체를 하기때문에 별 문제가 없겠지만.
솔직히 교체안하고 폐차하거나 사고로 수리하지않는 이상 교체안하는 부품이 더 많다는게
문제죠.
이런건 국가적인 차원에서 관리가 되어야 할 문제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다시금 캐나다의 소비자보호 프로그램이 부러워지네요.
선진국으로 가는길이 비단 정치문제만 해결해서 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타국의 정치수준을 부러워할게 아니라, 소비자의 권익 보호부터 힘써야 하지 않을까요?
주위의 작은 문제부터 해결해나가다 보면 어느새 선진국이 되어 있지 않을까요?
오늘 목사님 말씀이 떠오르네요.
최근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언급하셨는데, 그 중 부패공화국이란 말이 생각납니다.
물론 미국애들 갤럽에서 조사한 자료라서 좀 그렇긴하지만, 우리나라가 42위를 했다는군요.
베트남이나(13위) 아프가니스탄(34위) 보다 못한 42위를 차지했다는군요.
도대체가 어디서부터 썩은건지......
약간은 부끄러운 조사결과가 아닌가 합니다. 의식수준은 후진국보다 더 못하다는 결과가
나오다니.....
뭐 얼마전에 캐나다에서 한건(?) 올리셨다니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르겠지만요.
>
링크 :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194691
해당 기사의 마지막 구절은 마음에 걸리는 군요..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33살 김 모 씨를 입건해 정비 불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운전자가 해야 하는 정비의 수준은 어디까지 일까요?
어떤 종류의 과실을 범하면 규정속도를 지켜가며 달리는 차량의 바퀴가 빠질 수 있을까요?
규정속도를 지켰다는 중앙일보 기사 (링크: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529754)
승합차 운전자 김모(33.여)씨는 경찰에서 "사고 직전까지 규정속도를 지켰고 차에서 별 이상을 느낄 수 없었다"며 "차량에서 "덜컹"
소리가 나며 운전대가 심하게 흔들려 차를 세우고 나서야 타이어가 빠진 사실을 알았다"고 진술했다.
급발진은 운전자의 오조작
바퀴 빠지면 정비 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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