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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획부장 E-mail    비공개 작성일    2003-11-23
제 목    (펌)현대자동차와 독일 폴크스바겐의 광고 분쟁 조회    3748
"폴크스바겐은 독일의 특정 기업 만이 독점사용할 수 있는 고유명사인가 아니면 말 그대로 국민(Volks)의 차(Wagen)라는 일반명사인가?"

독일 베를린 지방법원은 12일 현대자동차가 독일에서 폴크스바겐(VW)을 풍자해 지난 주말 부터 독일의 일부 TV와 신문에 해오고 있는 광고를 잠정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현대차는 이 광고에서 "제대로 된 폴크스바겐(국민차)이 다시 나왔습니다"(Esgibt wieder richtige Volkswagen)"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현대차는 진정한 국민차는 가격이 저렴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현대차 제품은상대적으로 훨씬 싼 가격이라는 점을 내세웠다. 이는 독일의 폴크스바겐사의 태생 자체가 성능 대비 가격이 싼 국민차 개념에서 출발했으며, 지금도 이를 표방하고 있으나 서민들이 타기엔 너무 비싸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다.

VW는 아돌프 히틀러가 1천마르크 미만의 4인 가족용 자동차를 생산, 전국민에게 보급하겠다는 계획 아래 설립한 회사다. VW가 지난 1934년 처음 내놓은 차는 유명한 스포츠카 포르셰의 설계자가 만든 비틀(딱정벌레)로 가격은 9백 마르크에 불과했다.

VW는 나치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비틀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나 1939년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수륙양용 장갑차 등 무기공장으로 바뀌고 전쟁포로 등에게 강제노동을 시켰다. VW는 지난 1990년대에 뉴비틀을 만들어 생산해오다 지난 7월 멕시코공장에서 2천152만9천464번째 제품을 끝으로 생산을 중단했다.

현대가 이번 광고에서 글자체도 VW와 유사한 것을 사용하자 VW 측은 발끈했다. 현대의 광고에 대해 공정거래법과 상표법 위반 혐의로 제소하는 한편 판결 전까지 당분간 광고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

VW는 이 광고가 소비자를 혼동시킬 수 있으며, 현대 측이 자사의 잘 알려진 회사명과 상표를 이용,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의도적으로 비윤리적인 광고방법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VW은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일단 광고를 중단시킨 것을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차 독일법인은 "VW 측에는 폴크스바겐이 단순한 상표이지만 우리는 국민차라는 개념에 대해 진지한 주장을 하는 것"이라면서 현대차가 한국에서 매우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국민차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강조하려 했다고 밝혔다.

현대는 또 광고 예산이 한정돼 당초 이번 주말 까지만 광고를 집행하려 했다고 밝혀 이미 "성공적인 광고 효과"를 거둔 마당에 가처분 수용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독일 언론은 현대의 이번 광고가 나오기 전인 지난 주 "독일에 한국차가 몰려온다"면서 한국 자동차 3사의 독일 시장 점유율은 아직 미미하지만 올들어 판매가 작년 대비 42%나 늘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한국 자동차가 우선 값이 싸면서도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길만한 기본 설비들을 갖추고 있어 장기 침체된 경제 상황 속에서 절약을 최우선시하는 소비자 심리에 들어맞기 때문이라고 독일 언론은 분석했다.

예컨대 대우 경차 마티즈는 7천950유로(약1천80만원)인 반면 폴크스바겐의 동급차량 루페는 이 보다 2천유로(약270만원) 비싸다. 또 중형차인 기아 소렌토는 2만4천170유로이지만 메르쎄데스 벤츠 등의 제품은 동급 모델 가운데 가장 싼 것이 4만유로가 넘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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