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주 회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지난 2월 22일 집사람이 자동차 사고로 죽고, 오늘까지 이렇게 내 일처럼 상담하고 신경 써 주신 분은 처음입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를 올립니다.
접시물에 코 빠져 죽는다는 말이 바로 이런 사고를 두고 하는 말인것 같습니다.
현대 뉴아반테의 안전장치만 정상이었더라면 가벼운 상처로 끝나야 할 사고 인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에어백을 엉터리를 달아 놓고 차를 살때 돈을 받는 이유가 이렇게 사람을 죽게 하려고 한겁니까?
현대자동차 회장님아!!!
소비자(당신들이 부르는 고객님)는 당신의 봉인가요?
이웃집 개가 죽어도 조금은 슬픈 척이라도 하는게 사람 사는 도의가 아닌가요?
당신들한테는 소비자가 개보다 못한가요?
당신들이 만든 차, 당신들 입으로 최고로 안전한 차라고 떠들던 그 차를 타다 소비자가 죽었으면, 최소한 슬픈 표정이라도 지어야 하고, 위로의 말이라도 해야지, 어찌하여 차는 이상이 없다고만 주장을 하시나요?
그 잘난 세치 혀로는 고객님 고객님 하면서, 고객은 죽든지 말든지 인가요?
여러분 우리나라 도로 한번 보세요!!
길바닥에 굴러 다니는 차 한번 보세요!
현대 기아차 아닌 차가 몇대 있는지...
완전히 현대 공화국입니다.
대한민국 정부?
현대공화국의 비서 부서가 아닌지 의심스럽네요?
차 팔아 먹기 좋도록 도로는 매년 수조원의 예산을 풀어서 아름다운 금수강산 모두 도로화하고...
현대자동차에서 도로를 만들지 왜 우리 국민의 혈세를 거두어 하시나요?
거기다가 사기쳐서 차 팔아 먹고, 고객이야 죽든지 말든지 현대맨들 배만 부르면 장땡이고...
매년 데모와 파업으로 인건비 인상하고, 자재비 올랐다고 이유 없이 차값 올리고...
하청업체에는 타산이 맞지 않다는 명목으로 납품가를 올려 주기는 커녕 도로 납품가를 까니 이 어찌 폭정이 아니라 할 수 있습니까?
우리 모두 믿을 수 있는 수입차 애용합시다.
소비자를 무시하고 사기치고 소비자의 불만과 아픔을 외면하는 현대자동차를 우리가 왜 애용해야 하나요?
누가 아시는 분 답변 좀 해 보세요?
국산품 애용?
웃기지 좀 마세요?
대한민국 국민들 주머니 털어서 .. 수출 많이 하면 또 국민의 혈세를 현대에 줄 것 아닙니까?
저는 사랑하는 아내를 잃엇습니다.
어린 애들이 없다면 저도 별로 이승에 있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습니다.
저에게는 모든게 엉망이 되어 버렸습니다.
여러분들도 상상해 보십시요.
이런 어이 없는 사고가 여러분에게 일어난다면 과연 그냥 수긍하고 말겠습니까?
제가 많이 바라는것 없습니다.
진심어린 사과와 속시원한 규명을 해 달라고 하소연한 것 밖에는 없습니다.
현대맨들요?
정말 지나가던 개도 배꼽을 잡고 웃을 소릴를 지껄입니다.
운전자가 오른쪽으로 누운 자세로 운전을 하다 변을 당하였다고 하고, 또 딴 현대놈 왈, 여자라서 시트를 바짝 앞으로 당겨 앉아 운전 했기에 죽을 수 있다고...
이런 쳐 죽일.....
아니 그러면 한국 여성 운전자들 무슨 배포로 운전하십니까?
제가 당시 녹음을 해 놓지 못한게 분합니다.
저는 오늘 정말 현대자동차를 만천하에 고발합니다.
우리 모두 심판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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