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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기술고문 |
E-mail |
비공개 |
작성일 |
2010-06-07 |
|
| 제
목 |
이전에 할수없는 정비도 있나요~의 안건 |
조회 |
33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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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기술고문입니다.
차체의 진동은 근본적으로 어떤 회전 물체가 Balance의 불균형으로 인해 균일하지 않은 원심력으로 인해 발생됩니다.
Tire 또는 차체에 이상이 없는 한 가능성이 있는 부품은 역시 회전체인 Transmission 및 CV joint(Constant Velocity Joint:등속조인트)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
CV Joint는 Transmission과 Front Knuckel에 베어링을 통해 지지되어 있으며 통상적으로 베어링의 유격으로 인해 진동이 발생되는 것은 극히 드물며 흔히 CV Joint의 휨이나 Boots 내부의 부품 손상 등이 진동과 소음을 유발시키는 것이 대부분 결함 현상입니다.
오른쪽으로 조향을 했을 때 진동이 심해졌던 이유는 등속조인트의 굴절 각도가 직진 시 보다 커지게 되므로 손상이 없었다면 말 그대로 等速으로 회전했겠지만 내부가 손상되었을 경우엔 등속으로 전달이 안되고 각속도의 변화로 인해 진동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진동이 현저하게 줄었다면 다시 한번 Wheel Balance 및 Wheel Alignment를 점검해 주시면 문제가 완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요즘 각도의 변화가 있는 앞바퀴는 이와 같이 각속도의 변화가 없는 등속조인트를 사용하며 뒷구동 차량에서 흔히 사용되는 십자축 조인트(Universal joint) 방식을 사용하는데 이럴 경우 적재 하중이 커져 추진축에 각도의 변화가 커지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그리고 ABS Module(Hydrolic Unit)은 차체의 진동과는 무관하며 제동시 4바퀴를 노면의 마찰계수와 마찰력 및 속도와의 함수 관계로 Slip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여 효율적인 제동을 보조하므로 제동시 위의 사항 변화에 따라 단속적인 차체의 진동을 느낄 수 있으나 이것은 근본적인 차체의 진동과는 다른 의미입니다.
따라서 Transmission의 결함으로 인한 진동의 가능성은 무척 희박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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